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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편               37.소시지달걀말이               home.gifback.gif

재료

달걀          ▶2개

다시다국물▶2큰술

실파          ▶2뿌리

양파          ▶1/4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프랑크소시지▶2개

식용유       ▶적당량

 

 

 

 

 

 

 

 

 

 

 

 

 

 

 

 

 

    
      도시락반찬으로, 때론 김밥에도 곧 잘 이용되는 두툼한 달걀 말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간편 요리이긴 하지만,
         부드럽고 차지게 두툼한 달걀말이를 만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달걀말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선  물을 적당량 섞어야
         하는데, 맹물보다는 다시다 국물을 넣어야 맛있으며 비율은 달걀 1개에 1큰술이면 적당하다.  또 달걀을  끈기 없이 잘 풀어 주
         는 것도 중요한데, 알 끈은 잘 풀어지지 않으므로  체에 걸러 제거하는 편이 좋다.  또한 팬에 겉도는  기름을 닦아 내고 부쳐야
         깔끔하다.
 

                  
                           ◆ 준비하기 ◆.
    ▶ 달걀
         신선한 달걀은 껍질이 까칠까칠하다.  다른 식품과는  달리
         껍질에 윤기가 있고 미끈거리는 것은 오래된 달걀이다. 오
         래 되면 껍질의 케라틴이 벗겨져 매끄러워진다.
    ▶ 다시마국물
          물 5컵에 10x10cm 정도의 다시마 1개를 넣고 30분 정도 불
         린 다음 불린 다시마와 다시마 불린 물을 부어 국물이 우러
         나오도록 충분히 끓인다.
     ▶ 실파
         지나치게 굵고  뻣뻣한 것은 피하고 푸른 잎이  싱싱한 것을
         고른다. 뿌리 부분과  시든 잎은 떼내고 흐르는 물에 비벼가
         며 씻어 둔다.
     ▶ 양파
          껍질이 잘 마르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한 양파를 골라 껍질
         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둔다.
 

                      
                               ◆ 요리하기 ◆.
      ▶ 실파는 깨끗이 다듬어서 송송 썰고, 양파는 아주 잘게 다
          진다.
      ▶ 푼 달걀에 송송 썬 실파와  양파 다진 것을 섞고, 소금 후
          추로 간하여 잘 섞이게 젓는다.
      ▶ 프랑크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건진다. 
      ▶ 사각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뜨겁게 달군 다
          음 불을 약하게 줄이고 푼 달걀을 붓고서 한쪽 끝에 길이
          를 맞추어 자른 소시지를 올려 놓는다.
      ▶ 달걀 표면이 완전히 익기 전에 빨리 달걀을 말아 풀어지
          지 않게 매만져 준다.
      ▶ 팬 가장자리에 대고 꾹꾹 눌러주고 앞뒤로 굴려가며 노릇
          하게 지진다.
      ▶ 식으면 약 1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썬다. 김 발에 싸서
          꼭꼭 쥐었다가 썰면 단단해서 풀어질 염려는 없다.
 

 

소시지달걀말이

 

 

달걀에 실파와 양파 다진 것을
섞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친다.

 

 

팬에 푼 달걀을 붓고 소시지를
얹는다.

말이를 하여 노릇하게 지진다.

 

식으면 1cm 두께로 썬다.